서천군 산단지구 연안정비사업 금년 내 완공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서선군 장항읍, 마서면 연안정비 및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이 금년 말 완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산단지구 연안정비 및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장항읍 송림리, 마서면 죽산리, 월포리, 남전리 지역의 훼손된 연안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인 호안으로 정비하여 해일, 침식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휴식공간 제공 등을 위해 휴게공원, 조류전망공원, 조망 및 탐조공원, 생태학습장, 해안산책로 등의 친수시설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반복되는 해일, 침식 등의 자연재해예방은 물론 해양국토보전과 연안의 자연생태적 가치가 증진되고, 또한 생태도시 서천의 이미지에 맞는 아름답고 쾌적한 해양친수공간으로 변모함에 따라 연안의 새로운 관광자원 활용으로 서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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