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지도경제 임원들의 퇴진 문제가 오는 11일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임원들이 이달 중순 퇴진하는 쪽으로 의견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1일 오후 부서장 회의가 열리기 때문이다. 수협중앙회 일부 부장들은 “부서장 회의는 임원들이 거취와 관련,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떤 형식이든 입장 표명이 있을 것 아니냐”고 예상했다. 임원들이 이날 입장표명을 한다 해도 임원 한명은 새로운 임원들이 올 때까지 대표 대행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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