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어업인에게 실질적 도움되는 의정활동 펼칠 터”
의정 활동 열정적…어업인 관련 현안 꼼꼼이 챙겨
주문리어촌계 사무설 현대화 · 잠수부 챔버 시설 등에 ‘1등 공신’평가

 
권혁열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은 “어업인들이 점차 고령화 되고 어족자원은 줄어든 반면 어선장비는 노후화돼  어촌경제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며 “늘 어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업인께서 힘들고 불편하실 땐 언제든 절 찾아 주시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토록 하겠다”고 했다.

-강원도 어업인을 위해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는 평이 있다. 수산분야 의정활동은 어떻게 하고 있나?
“어업인들이 점차 고령화 되는데다 어족자원은 고갈되고 어선장비는 노후화돼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업인의 안전과 어선장비 현대화 사업에 집중적으로 수산예산이 투입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북한수역에서의 중국트롤쌍끌이어선 조업 방지를 위한 국회 특별법 제정 촉구와 심각한 강원도의 해안 침식, 해안선 철조망 철거에 대한 예산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게 주위의 평가다. 

 -어촌계 복지회관 건립, 외국인 선원 숙소, 수협 시설 확대 등에 남 다른 관심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강원도 관내 어촌계 중 계원이 450여명으로 제일 큰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어촌계는 사무실이 5평에 불과한데다 낡은 조립식 건물이었습니다. 그래서 도비(5억여원)를 투입, 2층에 연면적  250여㎡의 건물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노력을 했습니다. 아마 다음달(7월초) 입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주문진에 외국인선원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도 내년에 착공해 준공하게 됩니다. 이 밖에 강릉시수협의 노후화된 횟집상가, 해수사우나 시설 등을 보완해 침체된 주문진 어촌경기가 회복되도록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그는 지난 5월13일부터 강릉아산병원에 강원도 해녀 등 잠수부를 위한 챔버시설이 운영되는데도 많은 노력을 했다. 

 -어업인에게 하고 싶은 얘기를 해 달라.
  “어업인 여러분, 오징어 등 어획량 감소와 어촌경제의 어려움으로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강원도의회에서는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해 어업인 여러분의 삶의 현장을 자주 찾아 가 하나씩 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해결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업인 여러분, 어려우시더라도 저희들이 열심히 챙길 테니까 힘내시고 건강하십시요”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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