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목 익 수

 

 ‘수산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선박안전기술공단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산신문’은 지난 12년 동안 ‘부끄럽지 않은 신문, 힘 있는 신문’이란 기치 아래 독자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수산분야의 정보를 공정하게 전달해 왔으며, 수산정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제시하여 우리나라 수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수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습니다.

  지금 세계 각국은 그 어느 때보다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바다를 후대에 물려주기 위하여 이를 가꾸고 보존하는데 몰두하는 한편,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모든 해양수산인들이 역량을 결집하여 우리나라가 해양수산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선박안전기술공단도 친절ㆍ신속한 선박검사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고객들이 적기에 출어, 어획량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특히, 해양안전캠페인 및 해양사고 예방교육 등 해양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에 공단이 앞장서서 안전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어업인들이 조업하는데 위험이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2015년 7월 7일부터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업무 수행이라는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은 만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임직원이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여객선의 안전한 운항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산업계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유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수산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리며, 항상 우리 해양수산인과 함께하는 전문지로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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