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 냉동 탈피 오징어 세절로 개발

 
선상에서 산오징어를 잡는 즉시 탈피 급속 냉동해 육상에서 육절기로 국수같이 세절한
오징어가 인기리에 전국 오징어 물회집에 판매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1966년부터  50여년 간 오징어채낚기어업에 종사한 주문진항 선적 성신호(39톤)의 한승곤(62세) 선주는 우연히 개발한 세절 오징어를 인기리에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는 것. 그는 자신이 먹기 위해 개발한 세절오징어가 점차 수요가 늘자 선장을 고용하고 자신은 육상에서 노아수산을 창업, 세절 탈피 급속냉동한 산오징어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승곤 선주는“집에서 먹으려고 시작했는데 식객들에게 인기가 좋아 전문매장을 열게 됐다”며 “산오징어의 부가가치가 새롭게 창출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주문진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아이스 산오징어물회’로 전국시장을 공략해 주문진항의 새로운 명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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