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과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이선근)이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수협은행은 매년 연 2회에 걸쳐 제 10묘역(총 897위)에 대한 헌화와 비석 닦기, 잡초 제거 등의 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원태 은행장은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의 묘역 헌화 및 정화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선열들의 값진 희생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현충일을 맞이하여 오는 30일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100여명이 헌화 및 묘비 닦기 등 묘역 돌보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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