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등과 협업,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ㆍ대응 점검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29일 서산시 대산읍 소재 SEETEC(주) 부두에서 민ㆍ관 합동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4년 2월, 여수 우이산호 사고를 교훈삼아 태안해양경비안전서, SEETEC(주), 서산119화학구조대, 서산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등 4개 기관 단ㆍ업체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2시경 SEETEC(주) 1부두 로딩암 파손으로 벤젠이 유출되고 있는 상황을 가상해 업체의 초동대응(부두근무자 초동조치, 관계기관 상황전파), 가스탐지, 유출유 방제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해경은 긴밀하고 지속적인 유관기관 및 관련업체와 협력을 통해 기름 및 HNS 유출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꾸준한 훈련을 으로 해양환경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해양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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