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해안강망수협(조합장 김재현)은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소재 더 뉴 컨벤션 웨딩홀 4층 대강당에서 제50기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 경영정상화 선포와 50년사 사사 편찬기념식을 가졌다.이날 선포식에는 김임권 수협중앙회과 박재영 한국수산회장, 이연구 강서구의회 의장 이성수 전임 조합장을 비롯한 일선 수협조합장, 조합원 등 250 여명이 참석, 조합 경영정상화 선포에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김 조합장은 “2003년 말 미처리결손금이 926억 원으로 조합이 존폐 위기로 몰렸으나 정부로부터 경영개선자금을 지원 받고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조합창립 50주년인 올해 조합원과 임직원이 바라던 경영정화를 실현했다”고 말해 경영정상화 선포 의미를 강조했다.또 조합 50년사 편찬과 관련, “역사란 과거와의 대화”라는 어느 역사학자의 말을 인용, “근해안강망수협 50년 편찬사는 향후 100년의 나침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수여하는 공로패를 받았고, 이성수 소수웅 전조합장과 장성모 비상인사가 조합의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와 함께 김중철(2급), 임차현(3급) 직원이 조합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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