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어업관리단, 조업금지구역 침범 조업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정상윤)은 지난 19일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항 북방파제등대 남동방 약 8.5마일(17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 1척(영덕선적, 29톤)을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0호가 검거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연안어선들에 비해 어획강도가 높은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선은 현행 수산관계법령상 조업금지구역을 설정, 법으로 금지돼 있다. 하지만 이번에 검거된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 어선은 조업금지구역을 침범 조업 중 검거됐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수산자원의 보호를 위해 해당업종마다 금지구역을 설정, 무분별한 자원 남획을 막고 어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금지구역 침범조업 및 우범해역에 대하여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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