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문어방류 사업 준비로 분주

 
동해시 문어연승연합회 자율관리어업공동체(이하 공동체. 회장 서병삼)가 오는 5월중에 방류사업 펼칠 산문어 수집에 분주하다.

공동체는 올해에는 산란률이 강한 5-10kg 정도의 산문어 수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는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지도로 전년도에 방류했던 대문어 대신 산문어를 방류키 위한 것이다.

공동체는 방류사업을 위해 산문어 수집은 동해시와 동해시수협의 지원으로 100마리 정도를 확보키로 하고 40명의 회원들로부터 자발적으로 500g이하 문어 5마리씩을 기부 받고 있다.
공동체는 문어방류로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병삼 회장은 “동해시와 동해시수협의 지원과 연구소의 지도로 올해에는 새롭게 5-10kg의 문어를 기부 받아 방류사업을 펼치게 됐다"며  "향후 동해시문어연승연합회 회원들이 어획고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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