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사구역 및 해상교량 등 안전항해 위험 해역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해상교통 안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등 23개사의 주요 항로상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사설항로표지(107기)에 대한 민관합동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안전대(大)진단의 일환으로 4월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인 사설항로표지는 해상공사 중 위험해역, 해저 전력케이블 보호 및 해상 교량 하부 통항지원 등의 목적으로 운영되는 항로표지로 안전항해의 중요한 해상안전시설이다.

 이번 점검에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인해 해양수산부(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국토교통부(광주ㆍ순천국토관리사무소)로 이관한 교량표지에 대하여 항로표지 관리자의 전반적인 유지관리 방법과 안전관리 지도 등 기술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진도해양교통시설사무소는 “사설항로표지의 기능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여 관내 통항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최적의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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