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수청,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간담회 개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지난 26일 충남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및 위탁관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작년 사설항로표지 실태점검 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상호간 토론회를 가졌다. 대산청은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로 부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업무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충남에는 178기의 사설항로표지가 설치됐으며, 소유업체 25개사 및 위탁관리업 등록업체 4개사가 운영중에 있다.

 대산청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사설항로표지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보다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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