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목포항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휴기간 중 목포청에 ‘특별대책반’을 운영하여 하역회사, 항운노조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비상대기조를 편성하는 등 원활한 하역작업 지원으로 화물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예·도선 서비스의 정상 기능 유지하고 목포항항만교통관제센터와 공조하여 24시간 입ㆍ출항 선박의 원활한 항만 이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관리를 위해 하역작업 현장 등 항만시설을 대상으로 부두순찰과 항만경비 보안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목포지방행양수산청 관계자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차원의 점검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해상 추락 등 인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인근 주민들에게 통제된 항만시설 출입을 금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