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일의 내수면 공동체 만들고 싶다”

 
“유통센터와 직판장 건립은 재임 동안 꼭 만들어 내고 싶습니다”


정진섭 회남내수면공동체 위원장은 재임 시 꼭 하고 싶은 것에 대해 거침이 없었다. 그러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치어 생산장 확대와 이를 판매할 수 있는 유통센터와 직판장 건립  등 어업기반이 조성되면 지속적으로 어업인 소득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 제일의 내수면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2002년 자율관리 공동체 위원장에 선출된 후 3번의 협동공동체를 만드는 등 회남공동체를 오늘의 위치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 위원장은 이를 위해 화합과 소통, 조직의 단합을 거듭 강조했다.


“과거엔 소통이 안 돼 회원 상호간 의견충돌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공동체 회원간 단합이 잘 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공동체를 끌고 가는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전국내수면자율관리공동체연합회를 꼭 만들어 달라"고 했다. 공동체 지도자가 누구냐에 따라 공동체 발전이 좌우된다는 점에서 그의 역량이 회남공동체를 어떤 반열에 올려 놓을지 궁금하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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