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한국농어촌공사 협업체계 구축·운영

국립수산과학원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수산분야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공동협의회(T/F) 팀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회의를 지난 1월 22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6년도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공동 T/F팀 구성·운영에 합의한 바 있다.
이날 착수회의에서는 수산분야 연구 및 사업과제 발굴을 위해 구성된 내수면 및 해면 기획반이 저수지 및 간척지를 활용하기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내수면 기획반에서는 내수면 자원조성 및 자원증강 연구사업 창출을 위해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했다.
 해면 기획반에서는 새만금 방조제 해수면 자원증강 시범사업 모델 개발 및 새만금 간척지를 활용한 수산분야 신규 사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서해안 간척지를 활용하기 위한 친환경적인 양식방법을 도입하고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성육장 조성을 위하여 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식관리과 명정인 과장은 “향후 양 기관은 수산분야 연구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중간 및 최종회의를 거쳐 올 4월까지 해양수산부 사업 정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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