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문어 축제 개최할 터”

 
지난해  12월5일 연임에 성공해 강원도연승협회 10대 회장에 취임한 함용수(52세)씨는 문어 자원 관리를 위한 친환경 조업과 문어 축제를 강조했다.
함 회장은“협회회원 모두가 납을 사용하지 않고 봉돌을 사용해 친환경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에 봉돌 지원비를 요청했다“며 ”400g이하 어린문어는 방류하고 문어 산란기엔 산란할 수 있는 대문어를 구입, 방류하는 등 문어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문어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동해안 최북단의 최고급 문어를 홍보하기 위해 올 여름부터 거진항에서 문어축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승협회 회원들의 단합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함용수 회장은 17년차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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