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회의 대표단 초청

 
KOFA(특수법인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지난 11월 25일「제2차 한-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 회의(11. 23~11. 26, 신라호텔)」에 참석중인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들을 초청해 ‘삼청각’에서「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 환영 만찬」행사를 갖고 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들과 상호 이해와 우의를 다졌다.
KOFA 장경남 회장은 이날 환영 만찬사를 통해『우리 원양어업의 효시인 참치연승어선들이 1957년 태평양에 출어한 이후 우리나라 참치어선들은 반세기 넘게 태평양 도서국와 협력하면서 책임있는 원양조업국가로서 소중한 수산자원보존관리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히고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상호간 협력과 이해는 물론 우정이 더욱 돈독해 지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 대표단 대표로 솔로몬제도의 존 패테슨 오티(John Patteson Oti) 주(駐) 피지 솔로몬 대사는 답사를 통해『만찬행사를 마련해준 KOFA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에 소속된  태평양 도서국 수역의 필수자원인 참치자원은 지속가능한 개발 및 관리가 필요한 만큼 참치자원에 대해 지속가능한 어업을 영위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만찬행사에는 쿡제도의 헨리 투아케우 푸나(Henry Tuakeu Puna) 총리 겸 외교장관, 투발루 의 타우켈리나 피니카소(Taukelina Finikaso) 외교장관, 팔라우의 신톤 스왈라블라이(Sinton Soalablai) 교육부 장관, 사모아의 킬리포티 레이아타우아 투이톨로바 에테우아티(Kilifoti Leiataua Tuitolova'a Eteuati) 주(駐) 일본 사모아 대사, 솔로몬제도의 존 패테슨 오티(John Patteson Oti) 주(駐) 피지 솔로몬 대사, 통가의 바인가 토네(Va'inga Tone) 외교차관 등 태평양 도서국 외교  장관 대표단들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KOFA 장경남 회장과 사조산업(주) 김정수 사장을 비롯한 원양참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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