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이하 동해단)에서는 11일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에서 2014년 마지막 낙도 어업인 생활밀착형 지원행사를 펼쳤다.
의료지원팀 2명과 국가어업지도선 직원으로 구성된 지원팀은 마을회관의 노후된 냉장고를 교체하고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반진료와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동해단은 2014년 한 해 동안 한국마사회 및 수협 어촌지원단 후원으로 낙도 오지 어촌마을을 22곳을 찾아 마을공동시설에 전자제품, 실버운동기구 등을 설치하였고 도배시공 등 생활환경 개선에도 노력했다.
동해단에서는 앞으로도 어업지도를 통한 어업질서 확립뿐만 아니라 특히, 낙도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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