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6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제4회 해양환경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 이번 해양환경 작품 공모전에는 총 3200여 점의 사진·수기·그림이 접수돼 해양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양환경 사진 부문 대학·일반부의 최우수상(‘해녀들의 삶’)과 해양생물 그림 부문의 최우수상(‘갯벌의 친구들’)에 선정된 2명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이 수여되고, 그 외에도 한국경제신문사장상(4명),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상(88명) 등 총 94명에게 상장과 함께 총 3,8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품들은 향후 부산역, 국립해양박물관 등에 전시돼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마다 해양환경 작품 공모전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공모전에 보여주신 관심이 우리 바다를 깨끗하게 만드는 작지만 큰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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