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산자원 조성사업 마무리...1675만 3천마리 방류

서산시는 지난 7일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천수만 해상 일원에서 넙치 종묘 방류행사를 했다.


어업인 5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방류된 넙치 종묘는 질병검사에 합격한 건강한 품종으로 2년 후에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게 된다.

시는 올해 4억 6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천수만과 가로림만 해상에 모두 1675만 3천 마리의 수산종묘를 방류를 통해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에 한발 더 다가 섰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으로 내수면에서는 사라졌던 참게가 나타나고 바다에서는 넙치 등이 많이 잡히고 있다.”며 “낚시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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