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촌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해 이웃찾기’ 행사로 변함없는 어촌사랑을 실천했다.

수협은행 임원진은 지난달 20일부터 전북 부안, 경북 후포, 충청 서천 등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1,150가구의 어촌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원태 은행장은 2일에 경남 거제, 3일에는 부산 지역을 방문해 행사에 참여하고, 어촌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사랑해 이웃찾기'는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어촌지역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가정에는 빨래, 집안청소, 도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수협은행은 2004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기금을 조성하는 '사랑해 동전모으기 운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를 통해 조성한 성금에 맞추어 은행에서도 성금을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수협은행은 지속적으로 어촌지역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1직원 1봉사활동 실천의 원투원운동과 사랑해 헌혈행사, 아름다운가게 행사 등을 실시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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