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장 선거가 내년 2월12~13일 중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내년 선거 일정을 확정하고 수협중앙회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농수축협장 동시 선거일이 3월11일이기 때문에 이 기간과 겹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중앙회장을 현조합장이 뽑을 것인지, 새로운 조합장이 뽑을 것인지를 검토해 현 조합장이 선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디고 판단했다는 게 해양수산부 설명이다.

해양수산부는 당초 선거 일정을 조합장 선거 전후 등 3가지 안을 검토했었다.

이와 함께 공직자 선거법 적용은 오는 9월25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3월25일을 이종구 회장 임기 만료일로 봤을 경우 180일전이 9월25일 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선거는 과거 예처럼 중앙선관위가 서울지방 선관위를 지정할 것으로 보인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