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체험행사 주요품종으로 각광받을 전망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소장 홍성봉)는 고급 기호품종인 어린 다슬기 40만 마리를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차로 춘천시 외 2개 시·군에 방류하고 10월 말에 2차 생산한 5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수면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어린 다슬기 704만 마리를 방류해 내수면어업의 기초 생산력을 높여 왔다. 또 내수면센터는 다슬기가 고급 기호품종으로 각광받게 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슬기를 확대 방류할 계획이다.


내수면센터 관계자는“도내 내수면여건에 적합한 품종의 생산·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강원도가 산·바다·계곡을 연계한 전국 제1의 청정 관광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수면생태계 복원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수면센터는 지난 3월부터 8월 중순까지 산천어, 메기, 뱀장어, 동자개 어린고기 79만 마리와 빙어수정란 2억개를 방류했고, 현재 종묘생산 중인  붕어, 은어수정란 등 을 10월 말까지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