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신문 역할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수산신문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부는 해양수산부 신설과 함께 해양수산업의 미래산업화 및 체계적 해양영토 관리, 어가 소득 증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복지 어촌 건설 등 수산업 및 어촌관련 세부 정책과제를 통해 해양수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공사 역시 2008년 한국농촌공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난해에는 어촌개발처를 신설하면서 어촌개발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적극적인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내수면 개발과 간척지 활용 등 어촌·어업 관련 정책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우리 수산업이 기존의 생산여건 악화 및 영세화, 도시-어촌 간 소득격차와 어촌인구 고령화 및 공동화현상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선도산업으로서 우뚝 서는데 공사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향후 주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어촌특화발전 사업과 생태목장 조성사업, 어촌공동체 회사 육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정부의 수산업 및 어촌관련 국정과제 실천과 수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농어촌 관련 산업의 창조경제를 위해서는 도시와 농촌, 농촌과 어촌, 그리고 각 관련기관과의 협력과 유대관계가 필요합니다. 을 토대로 한 어촌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를 위한 정책적 대안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공사 또한 해양수산부는 물론 어업·어촌 관련 연구기관과 협회, 어촌 주민들과 적극 협력하여 우리 어촌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이 현실로 바뀌어 우리 수산인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범국가적인 다양한 지원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수산분야 전문 정보창구이자 수산인들의 대변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온 수산신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수산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와 수산업관련 정책방향 및 추진에 대한 날카롭고 심도 있는 제언을 통해 수산업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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