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5일 코엑스서 서울수산식품전시회

 
  국내에서 생산·가공된 우수한 수산식품이 한데 모였다.

  서울수산식품전시회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어식백세(魚食百歲), 100세 건강은 우리수산물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동원산업과 수협중앙회 등 140여개 국내외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수산식품 및 수산기자재 등을 선보였다.

  해수부는 행사 기간 중 국내 우수 수산물의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해외 빅바이어 40여 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도 개최했다.

  또 수산식품과 관련 세미나와 참치해체쇼, 수산물 쿠킹클래스 등 부대행사를 열어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고 수산물 품질인증제, 이력추적제 등의 수산정책도 적극 홍보했다.

  방태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전시회가 국내시장 활성화와 수출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어식(魚食)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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