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 화주, 관계자 등 100명 참석 '성황'
대산항 비전 및 항만 활성화 방안 등 모색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이 주최한 이날 설명회는 환황해권 물류 중심 항만으로 성장 중인 대산항을 널리 알리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SITC와 고려해운 등 7개 선사, 삼성토탈 등 12개 화주, 도선사협회 및 해운대리점, 행정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의 선사와 화주들에게 대산항 현황과 개발 계획, 산업 단지 등 항만 인프라, 항만 활성화 시책, 대산항 국가 부두 운영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산항 발전을 위한 자유토론 시간과 참석자들이 대산항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선사와 화주 등 참석자들은 세계적인 해운 경기 침체에도 물동량이 매년 증가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산항에 큰 관심을 보였다.
문성철 서산시 항만물류과장은 "서산시는 대산항 활성화를 시의 최우선 시책으로 정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선사와 화주들에게 지급하는 컨테이너화물 유치 인센티브는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구성엽>
구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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