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믿고 따라주는 공동체 회원위해 최선 다할 터"

 
지난 2009년부터 수산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권영환(50) 위원장은 지난 1일 열린 어업인의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자율관리어업 강원도 지회장도 맡고 있는 권 위원장은 "강원도 어민과 수산공동체를 대표해서 산업포장을 받게 된 것"이라며 강원도 어민과 회원들에게 공을 돌리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공동체의 운명이 달린 어촌체험마을 조성을 위해 바쁘게 활동하는 와중에도 그는 최근 또하나의 업무를 맡게 됐다. 바로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다.

  해양수산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명태살리기 프로젝트에 강원지역 자율관리공동체들이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권 위원장은 "강원도 지회장으로서 강원 도내 83개 공동체와 합작으로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현재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단계"라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저를 믿고 따라주는 공동체 회원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연내 시작될 어촌체험마을 운영을 통해 수산공동체가 '수산'을 대표하는 마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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