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풀장 만들어 더 많은 관광객 유치할 터"

 
"자신이 태어난 땅에서 김과 전복양식을 하며 지난 2010년부터 서중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강남원(60) 위원장은 강진군 정책위원장, 김양식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지역사회 발전에 인생을 걸어왔다.
강 위원장은 "서중마을 사람 모두 다 잘 사는 마을로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위원장을 맡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위원장을 맡기 전부터 서중공동체가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이 있었다고 한다. 전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게 하고 이를 통해서 전국 1등 마을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공동체를 이끌기 전부터 강 위원장은 마음속에 품고 있었다고 했다.
  1등이라는 목적을 달성한 강 위원장은 공동체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주민들을 위하겠다고 말하면서 "바다펜션 주변에 해상데크를 설치하고 해수풀장을 만들어 발전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강 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한 단점이 있다"면서 "찾아오는 관광객 한 명 한 명 가족처럼 여기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언제든지 서중마을을 찾아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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