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바다 우리해양지명' 웹툰·웹게임 제작…"우리 해양영토 교육·홍보 기대"

  우리 바다와 그 이름 속에 담겨진 이야기를 만화와 게임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우리바다 우리 해양지명' 웹툰과 웹게임이 만들어진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박경철)은 한국의 해양영토와 그 이름들을 국내외에서 재미있고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국·영문 웹툰과 웹게임으로 제작해 보급한다.

  이 작품과 게임은 우리 국민이 일상적으로 흔히 접하고는 있지만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별로 높지 못하던 동해, 대한해협 등을 보다 더 잘 알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바다를 조사하는 방법과 이름을 정하는 절차, 활용 분야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또 우리나라 관할해역과 태평양, 남극의 우리말 해양지명과 대한민국 해양영토가 모두 포함된 대한민국 전도, 해도 등도 자연스럽게 등장해 교육·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최신호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은 "우리바다와 우리 해양지명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웹툰과 게임을 접하면서 그간 교육·홍보가 부족했던 우리바다와 그 이름에 대한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웹툰과 게임은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khoa.go.kr)와 블로그(blog.naver.com/ocean_khoa)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도 즐길 수 있다. 또 국립해양박물관과 다음 등 포털사이트 등에서도 서비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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