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퍼즐 맞추기, 광물로 민화 그리기 등 체험도 함께 진행

 
  부산 기장에 위치한 수산과학관(관장 김영섭)은 우리나라 전통 민화 속에 등장하는 생물들을 통해 과학을 이해하는 '민화로 보는 생물다양성 특별전'을 지난 11월 26일부터 오는 8일까지 개최한다.

  한국과학관협회와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에는 민화와 생물표본 등 전체 31종 61점의 전시물이 전시되며 '민화로 그리는 생태복원도 퍼즐 맞추기'와 '고전시를 읽고 본인만의 시를 지어보기' 등 체험형 전시물도 함께 전시되어 보다 재미있는 전시 관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특별전 기간 중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은 일요일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해설사의 특별전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조흔판을 이용한 광물로 민화 그리기 체험과 전시물 활동지 작성하기 등 무료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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