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어업계를 통합한 타고난 리더

 
  대통령상을 수상한 익산내수면공동체 윤승례(여, 47) 위원장은 지난 2008년 봉동 내수면 어업계장으로서 당시 흩어져 있던 5개의 내수면 어업계를 하나의 공동체로 통합 출범시켜 완주내수면공동체를 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위원장 취임후 완주내수면 공동체 구성원의 평균소득은 2,6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제9회 자율관리어업전국대회 준비위원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자율관리어업의 위상을 높였다. 이밖에도 여성어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각종교육 등을 이수하여 친환경 황토 메기 양식에 성공한 것과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없던 현재 익산내수면 지역에 추가로 공동체 구성한 점등을 인정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 위원장은 이밖에도 지난 2008년 전라북도지사 표창, 2009년 수산인력개발원장상, 2010년 농림수산식품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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