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대산고등학교 가로림만 잘피숲 복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양태선) 서해지사와 서산시 대산고등학교(교장 김언중)는 지난 19일 '충남 가로림만 바다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고창개 잘피숲 복원 및 보전을 위한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하였다.
  
  날로 황폐화되고 있는 해양생물의 서식 환경을 복원하고 보전해야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서해지사에서는 지난 5월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 UNEP 및 서산시와 공동으로 서산 가로림만 고창개 갯벌에 잘피숲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서해지사와 대산고등학교의 환경 개선 활동은 지난 2013년 9월 5일 양 기관 간의 MOU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이며, 해양환경은 해당 지역의 자원봉사자에 의해 자발적으로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진일보된 환경보호 체계를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대산고등학교 학생들은 해양환경 개선 및 해양생태계 복원·보전이라는 측면에서 공단 서해지사와 서산시의 지원하에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창개 잘피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주변에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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