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기관 국감 때도 그럴 건지”

 
O…지난 15일 치러진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국감은 해수부가 다시 부활된 뒤 맞는 첫 국감이란 점에서 관심을 끌었으나 국감이 전혀 긴장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맥 빠진 분위기에서 진행돼 국감 무용론이 제기되기도.


게다가 이번 해수부 국감은 인사청문회 당시 화제가 됐던 윤진숙 장관을 다시 검증할 수 있는 실험대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졌으나 질문과 답변이 알맹이가 없어 검증다운 검증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
 

어쨌든 윤 장관은 가장 까다로울 것 같았던 시험대를 일단 무사히 통과해 더 이상 자질 시비는 일어나지 않을 듯. 
 

한편 이번 해수부 국감에서는 권당 700페이지 이상 되는 의원 요구 자료집이 6권이나 되고 이보다 작은 감사자료집 1권과 해양수산부 자체감사결과 처분현황과 감사원 감사결과 처분현황 자료 집 2권등 공식적인 자료만 8권이나 돼 자료면에서는 역대 어느 국감보다 적지 않아 보이기도. 그러나 국감질의는 새로 부처가 생겨서 그런지 평년작 이하라는 게 다수의 시각.
 

그래서 인지 이날 국감을 지켜본 사람들은 “이런 국감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인다는 게 잘못됐다”며 “그 많은 자료를 요구해 놓고 질의를 제대로 안 하면 그 많은 자료를 만든 비용과 시간은 누가 책임질거냐”고 의원들의 무성의한 자세를 강력히 비판.
한 피감기관 관계자는 “ 해수부 때만 그러는 건지 타기관 감사 때도 그러는 건지 궁금하다”며 “어쨌든 상임위 만도 못한 이런 국감은 국가발전과 사회 정의에도 큰 의미가 없다”고 일침.


지난 15일 치러진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국감은 해수부가 다시 부활된 뒤 맞는 첫 국감이란 점에서 관심을 끌었으나 국감이 전혀 긴장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맥 빠진 분위기에서 진행돼 국감 무용론이 제기되기도.


게다가 이번 해수부 국감은 인사청문회 당시 화제가 됐던 윤진숙 장관을 다시 검증할 수 있는 실험대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졌으나 질문과 답변이 알맹이가 없어 검증다운 검증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


어쨌든 윤 장관은 가장 까다로울 것 같았던 시험대를 일단 무사히 통과해 더 이상 자질 시비는 일어나지 않을 듯. 
 

한편 이번 해수부 국감에서는 권당 700페이지 이상 되는 의원 요구 자료집이 6권이나 되고 이보다 작은 감사자료집 1권과 해양수산부 자체감사결과 처분현황과 감사원 감사결과 처분현황 자료 집 2권등 공식적인 자료만 8권이나 돼 자료면에서는 역대 어느 국감보다 적지 않아 보이기도. 그러나 국감질의는 새로 부처가 생겨서 그런지 평년작 이하라는 게 다수의 시각.


그래서 인지 이날 국감을 지켜본 사람들은 “이런 국감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인다는 게 잘못됐다”며 “그 많은 자료를 요구해 놓고 질의를 제대로 안 하면 그 많은 자료를 만든 비용과 시간은 누가 책임질거냐”고 의원들의 무성의한 자세를 강력히 비판.
 

한 피감기관 관계자는 “ 해수부 때만 그러는 건지 타기관 감사 때도 그러는 건지 궁금하다”며 “어쨌든 상임위 만도 못한 이런 국감은 국가발전과 사회 정의에도 큰 의미가 없다”고 일침.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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