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 최첨단 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취항

 
  서해어업관리단은 1,000톤급 최첨단 장비를 갖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5호'를 서해 북방한계선(NLL)부터 제주도 서쪽해상에 걸쳐 활동하는 불법 중국어선을 지도단속하는데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건조된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5호는 길이 68m, 폭12.40m의 외형과 최대 17노트(시속 31km)의 속력을 낼 수 있고, 10m급 고속 단속정, 주·야간감시시스템, 위성항법장치 등 최첨단 장비가 탑재되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침범한 불법중국어선 단속을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설계·건조되었다.
 
  한편, 무궁화25호 취항식은 지난 17일 국가어업지도선 전용부두(목포 해양대학교 뒷편)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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