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는 지난 10일‘동해안 연안보존과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강원해양수산포럼과 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공동주체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강릉 경포해변 해안선의 계절변화, 동해 해양 기후변화와 연안침식, 새로운 패러다임의 수산자원조성, 동해안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등 10개의 주제가 발표됐다.

  주제발표 이후 강릉원주대학교 박기영 교수의 사회로 학계, 전문가 등이  종합토론을 벌였다

  강원도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이 포럼으로 동해안 연안보존과 해양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돼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실질적인 수혜가 돌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대학교수, 관계 전문가,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