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양식학과 4.6:1..지난해보다 경쟁률 높아져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 이하 한농대)은 지난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2014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323명이 지원해 평균 5.3:1의 경쟁률을 보였다.전체 신입생 390명 중 16%인 61명을 모집한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에 총 323명의 지원자가 원서를 접수했고, 6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한 대가축학과가 7.83: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11개 학과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채소학과 7.67:1(6/46), 식량작물학과 7.17:1(6/43), 특용작물학과 6.60:1(5/33), 산림조경학과 6.00:1(5/30), 수산양식학과 4.60:1(5/23), 버섯학과 4.20:1(5/21), 과수학과 4.17:1(6/25), 말산업학과 3.60:1(5/18), 중소가축학과 3.17:1(6/19), 화훼학과 3.00:1(6/18)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323명 중 남성 지원자(279명)가 여성 지원자(44명)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10대 지원자(255명), 학력별로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260명)와 인문·전문계 고교 출신(185명), 지역별로는 전라남도 출신(62명)의 지원자가 가장 많았다.
지원자 중 남성 지원자가 279명(86%), 여성지원자가 44명(14%)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 지원자 255명(79%), 20대 60명(18%), 30대 7명(2%), 50대 1명(1%)이며, 이중 가장 나이가 많은 지원자는 50세, 적은 지원자는 17세이다.
학력별로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인 지원자가 260명(80%),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원자 47명(14%), 대학교를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인 지원자 16명(6%)이다. 이들의 출신 고등학교는 인문·전문계 고등학교 185명(57%), 농업계 고등학교 132명(41%), 수산계 고등학교 6명(2%)이다.
지역별로는 광역시 20명(6%), 경기도 53명(16%), 강원도 21명(6%), 충청북도 24명(7%), 충청남도 34명(11%), 전라북도 35명(11%), 전라남도 62명(19%), 경상북도 35명(11%), 경상남도 34명(11%), 제주도 5명(2%)이다.
입학사정관 원서접수를 마친 한농대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2단계 평가를 진행하고, 10월 12일 3단계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18일 최종합격자 61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