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력 교육 및 훈련, 전문가 교환 등 수산분야 협력이 골자

시에라레온 해양자원 개발을 돕기 위해 오랫동안 고대해 왔던 러시아-시에라레온간 수산업 협정(기간 연장 협정)이 체결되었다고 케냐의 뉴스 매체인 ‘Africa Review’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서명된 최근의 수산업 협정은 지난 1976년에 체결됐다고 한다.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서명된 최근 협정(기간 연장)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러시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2010년 이래로 체결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 협정은 수산업 분야에서 시에라레온인들에게 훈련 기회들을 보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산업과 관련된 정보의 교환도 보장하고 있다. 시에라레온은 러시아의 지원을 통해 수산양식 분야로 부터 분명히 이득을 얻을 것이다.
시에라레온을 대표해 시에라레온의 수산업&해양자원부 Alieu Momodu Pat-Sowe 장관은 이 협정은 양국들에 의한 본 협정의 시행을 위해 기술적이고 합법적인 기초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안드레이 크라이니 수산청장은 본 협정은 양국간 유대를 강화하는데 있어 토대(기초)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통계에 따르면, 시에라레온 수산업 부문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50만명 이상이 수산업 부문에 종사하고 있다고 한다.
시에라레온 인구의 80% 이상이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어류에 의존하고 있다.
시에라레온 내전을 통해 시에라레온의 어자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목격됐다.
왜냐하면 내전동안 어로조업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전의 종식으로 불법조업선들의 급증은 시에라레온으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앗아가 버렸다는 것을 확실히 나타내 주었다.
시에라레온 관리들은 시에라레온이 연간 약 3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지만 불법어업으로 연간 3,000만 달러 이상을 잃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불법어획은 유럽 식탁에서 종식되고 있으나 반면 유럽 수출을 위한 시에라레온 정부 차원의 노력들은 엄격한 EU 기준이라는 장애물에 부딪쳐 왔다.
시에라레온은 EU 수출 기준들(10가지)을 충족시키기 위해 그에 상응하는 합당한 조치들을 추진하고 있다.
닭새우류와 같은 고가의 어류를 처리할 수 있는 적절한 훈련은 결국 시에라레온에게 유럽시장들로부터 많은 돈을 벌어다 줄 것이다.
러시아와 시에라레온간 이번 협정은 이런 관점에서 많이 소요되는 외국 자본과 노하우의 활용을 추진할 목적을 담고 있다.
시에라레온은 세에라레온의 배타적 경제수역내에서 해양자원의 효율적인 보존, 이용과 관리부문에 있어 트레이닝(훈련)을 통해 이득을 얻을 것이라고 시에라레온 정부가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시에라레온 정부는 “이번 기존 협정의 연장 협정은이수산업계를 위한 인력 교육 및 훈련, 경험공유를 위한 전문가 교환과 어획물 가공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어획물의 판매 분야에서 국가간(양측간) 의 합심협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공동 성명서를 통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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