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행복과 어촌활성화위해
수과원 무엇해야 할지 근본적 대책 강구해 달라“

 
신임 정영훈(54) 국립수산과학원장이 지난 2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관련기사 4면>
정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립수산과학원이 국민과 소통하고 어업인들에게 사랑받는 초일류 국가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행복과 어촌활성화를 위해 수산과학원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원장은 이어 현안보고 만을 받은 뒤 적조 현장과 어업인 간담회 개최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정 원장은 부산수산대학교(현 부경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6년 기술고시(22기)에 합격, 1987년 수산청 수산사무관을 시작으로 농림수산식품부 국제기구과장, 수산인력개발원장, 어업자원관, 수산정책관 등을 역임한 정통 수산 관료다.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에서 해양정책학 석사를, 부경대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한 바 있다. 26년간 수산정책을 담당해온 수산전문가로서 국내외 수산현황에 정통하고 조직 장악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적인 감각도 뛰어난 인물로 알려져 있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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