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수협중앙회장, 경북 포항시 일대 적조피해 현장 방문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12일 적조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일대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어업인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수협은 현재 22%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률(시범사업 12개 품목 포함) 높여 어업인들의 안정적 경영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08년 시범사업으로 넙치부터 시작된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은 올해 8월 현재 본사업 2개 품목과 시범사업 11개 품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본사업 품목인 넙치와 전복은 각각 55%, 51%의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참돔, 농어, 숭어, 돌돔 등의 시범사업은 품목별로 4%에서 28%의 가입률을 나타내고 있다.
수협은 오는 10월 중으로 미역과 뱀장어 등 2개 품목을 시범사업에 추가하는 등 보장대상을 확대하고, 기존 출시 상품의 가입률을 제고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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