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재단, ‘2013 세계입양인총회 연계 한식경연대회’ 개최

 
한식재단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3 세계입양인총회와 연계한 한식경연대회(The Great Korean Cook-Off)’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모국의 그리움을 안고 한국을 방문한 한인 입양인들이 직접 한식을 요리해봄으로써 한식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한식재단이 주최하고 세계한인입양인협회의 협력 하에 열린 이 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350여명의 한인 입양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 이병우 총주방장, 모던한식당 콩두 한윤주 대표, 자연요리연구가 임지호 셰프, 서울관광마케팅 모린 오크롤리 부사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한식재단 양일선 이사장은 “대회의 모든 참가자들이 모국의 음식인 한식에 대한 매력을 발견하고, 보다 친근하게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식재단은 이와 같이 한식을 접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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