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 여수 시범바다목장 조성 위한 감성돔 방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김병찬 지사장)는 지난 15일 조성된 전남 여수 시범바다목장 해역의 사후관리를 위해 다양한 기법으로  자원량을 평가, 현지에 잘 적응된 종묘를 방류하는 등 체계적인 수산자원조성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는 지난 11일에도  바다목장 자원조성을 위해 남해지사에서 운영 중인 해상가두리(중간육성장)에서 현지해역에 잘 적응된 감성돔 종묘 20만마리를 우학, 심미, 역포, 서고지, 장지, 안도 등 총 6개 어촌계 연안에 방류했다.

전남 여수 시범바다목장 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10년에 걸쳐 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남 여수시 금오도, 안도, 연도 등의 해역 110㎢에 총 307억원 예산을 투입해 인공어초 28종 2,674개를 시설하고, 감성돔 등 9종 944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지원시설인 체험관과 바다목장을 건립한 사업이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는 앞으로도 남해안의 수산자원 증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다각도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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