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동 지방 정부는 지난 10일 최근 변화 촉진 및 해양·수산 정보 개발 수준 향상을 위한 대책’을 발표, 광동 지방의 수산물의 품질 및 안전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동 지방정부는 수산물 안전 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수산물의 품질 향상을 이끌내는 한편, 안전 관련 절차를 개정하고 수산물 품질 검측을 엄격히 하겠다고 발표했다.
광동 지방정부는 2015년까지 광동 수산물 생산량은 4.6만톤 도달을 목표로 하며, 광동성 양식업 집중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브랜드 수산품을 발굴에 힘 쓸 계획이다. 또 광동 시범 농장을 2020년까지 운영하면서 가두리 산업단지 설림 및 신품종 양식 종자 산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수산 생물 및 물고기 질병 모니터링 클리닉센터를 설립해 수생 동·식물의 전염병과 긴급 검역을 예방하고, 연구할 계획이다.
그 밖에 광동 지방정부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매년 광동성 수산물 생산량과 검측 결과 등을 게재해 연안 어업 자원의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광동 지방정부 관계자는 “2015년까지 광동 수산물 생산량은 4.6만 톤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어업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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