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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초화장품 ‘THE MARINE’ 상표 등록 완료
브랜드 가치 쑥쑥, 선점효과 기대!
2013년 07월 05일 (금) 20:28:06 문영주 moon4910@chol.com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지난1일 전남도 대표 해조류인 미역과 함께 생산되는 미역귀를 이용하여 2년여 연구 끝에 개발한 해초 천연화장품인 ‘THE MARINE’의 상표출원 및 등록이 완료돼 독점적 권리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미역은 크게 잎(엽상부), 줄기, 미역귀(포자엽) 세부분으로 나뉘는데, 잎과 줄기는 식용으로 널리 이용되는 반면, 미역귀는 일부 튀각, 볶음류로 이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으나 그 이용량은 극히 적다. 특히 전남도에서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고흥에서는 매년 약 13만톤의 미역과 함께 6만톤 정도의 미역귀가 발생하지만 자원으로써 이용되는 양이 매우 적은 실정이다.
이렇게 이용되지 않는 미역귀의 자원화를 위해 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소(소장 권승배)에서는 미역귀에 아미노산, 후코이단, 알긴산 등의 함량이 높고,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것에 착안해 고차가공기술을 연구한 끝에 화장품 원료 추출 방법을 개발했다. 또 국내 최초로 미역귀를 이용한 미백 및 보습효과에 탁월한 해초 천연화장품세트(세럼, 에센스, 수면팩) 개발에 성공, 안정적인 사용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상표등록 추진에 이어 특허등록도 진행 중 이다.
최근 화장품 제조업체와 상품화 진행 및 민간기업 기술이전을 협의하고 있는 중으로, 미이용 자원인 미역귀의 고차가공을 통한 자원화로 연안 어장 환경보전 및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소에서는 미역의 완전한 이용을 위한 식품, 사료첨가제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가공기술개발 연구를 통해 미역을 활용한 고차가공 산업화에 꾸준한 연구개발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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