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형, 아치형어초 화성ㆍ안산 연안시설


콘크리트ㆍ패조류용, 서해안시설지 적합

경기도는 올해 인공어초시설사업으로 26억원을 책정, 화성시와 안산시 연안 148ha에 패조류용및 어류용 어초를 시설한다.

인공어초전문기업, 주식회사 유림(대표 하재선)은 화성시와 안산시 연안에 터널형과 아치형어초를 9월중 시설한다.

유림은 터널형어초 180개를 화성시 북서 도리도 12ha와 아치형어초를 안산시 육도연안 8ha에 120개를 각각 패조류용으로 시설한다.

특히 이들 어초는 동일재질의 패조류용으로 그동안 안산시 풍도, 중육도 및 소청도 해역에 많은량이 시설됐다.

‘터널형어초’(사진)은 콘크리트재질의 패조류용어초로 용적 11.3㎥ , 중량 10.6톤으로 2005년 시험어초로 개발된 이후 2008년 일반어초로 전향됐다.

이 어초는 해양생태계 복원에 적합한 해중림어초로 끼움, 조립이 가능하고 사질토에서도 매몰이 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 자원조성은 물론 수중레저에도 적합한 전복양성기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해안침식저감 효과가 우수한 다목적 어초로 평가받고 있다.

‘아치형어초’(사진)는 그동안 서해안 시설지에 많은량이 시설된 어초로 용적 9.7㎥ , 중량 8톤으로 2005년 일반어초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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