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조직복무기강 확립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 7개 지역, 82개 지사무소를 순환하며 ‘감사위원장과 지역별 지사무소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철기 수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은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지점을 방문해 강북지역 지사무소장과 첫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김철기 감사위원장은 올해 감사기본방향과 임직원 행동강령에 대해 교육하며 직원들의 엄정한 기강 확립과 복무규정 준수를 독려했다.
특히 “조직구성원 1인의 잘못된 행동이 조직전체에 누를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직접 만나 살아있는 정보를 얻고자 하는 김철기 위원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
수협중앙회 감사실 관계자는 “감사활동은 무엇보다 직원들과 소통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중심의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조직복무관리 제고를 위한 개선책을 현장에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수협중앙회는 감사위원장과 지역별 지사무소장 간담회를 오는 7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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