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 배출망을 15일 앞당긴 6월 16일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해파리 배출망에 관한 고시’가 개정됐다.
국립수산과학원(부장 손상규)는 지난 24일 해파리로부터 어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출망 사용기간을 연장한 ‘해파리 배출망에 관한 고시’(국립수산과학원고시 제2013-23호)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파리 배출망 사용기간(7월 1일에서 12월 31일)을 15일 앞당긴 6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안강망, 낭장망, 장망류 어업의 조업 시 해파리에 의한 피해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파리 배출망 고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frdi.re.kr) ‘알림마당/법령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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