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부터 전국 6개 해변에서 환경보호 운동 펼쳐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포럼이 올 여름 전국 해변에서 쓰레기를 수거 및 처리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할 ‘2013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의 자원봉사원을 모집한다.
한국 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가 후원하며,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 캠페인은 오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강원 속초, 경북 포항 월포, 인천 을왕리, 충남 대천, 부산 송정, 제주 함덕 등 전국 6개 해변에서 동시 개최된다.
‘2013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은 만 19세 이상 대학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자원봉사원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다음달 7월 10일까지 웹사이트(www.cleanbeach.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원은 7월15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 180명의 자원봉사원에게는 티셔츠와 봉사도구를 지급하며, 봉사활동 참가 확인서도 발급된다.
바다사랑 캠페인 자원봉사원들은 해변에서 배출되는 담배꽁초와 유리조각 등 각종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 파출소와 연계하여 야간 청소년 지킴이 활동도 하게 된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포럼은 캠페인 기간 동안 피서객들에게 광분해성 쓰레기봉투를 무료로 나눠주고, 추후 수거된 쓰레기를 집계해 해변의 쓰레기 발생량을 집계, 발표할 계획이다.
1998년 시작된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은 대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봉사활동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사회 경제에 힘을 보태고, 해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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