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경찰관 중 매년 2~4명 선발, 고정익조종사로 자체양성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과 한서대학교는 지난 5일 태안 비행교육원에서 항공ㆍ해양분야 교류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내·외 항공 산업 확대에 따른 국가기관 조종사 부족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이다.

해양경찰청은 자체인력을 매년 2~4명씩 선발해 이직에 의한 업무공백을 방지하고, 채용과 교육훈련 비용을 절감해 원활한 인력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균 해양경찰청장·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장등 약 10여명이 참석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자체 고정익조종사 공동양성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체계적인 조종인재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지원의 발판을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해양 분야 업무교류를 통해 해양산업 발전에 상호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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