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이 수협, 어민등과 공동으로 ‘해양사고30% 줄이기’ 운동을 전개한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여수시 봉산동 소재 봉산항·포구 일원에서 수협, 어업인등 60여명과‘어선 안전의 날’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사고30% 줄기’의 일환으로 여수해경,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과 공동으로‘어선안전의 날’ 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어업인 안전의식 고취와 어선의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현장교육과 계도 활동, 출·입항 어업인 상대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안전교육을 병행했고, 항포구 일원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정비불량이나 운항부주의 등 인적 과실이 전체 어선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어업종사자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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