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6,000미방류...1년이내 39억원 소득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서해안의 주요 갑각류 자원의 하나인 대하종묘를 대량 생산하여 지난 31일 바다의날 행사에 맞춰 전라북도 연안해역에 방류했다.
 대하는 2013년 5월초에 포란된 어미 대하를 구입 채란 후 부화유생을 관리하여, 어린치어 약 2만6,000 마리의 종묘(크기 1.2cm 정도)를 생산하였으며 지난 31일에 고창 동호연안 해역에 9,000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6월 3일에는 부안군 연안해역에 8,500마리, 6월 4일에는 군산 연안해역에 8,500마리를 순차적으로 대량 방류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01년부터 12년까지 총 2억8,000여마리의 대하를 생산하여 전라북도 연안해역에 방류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대하를 생산 방류하여 지역어업인 소득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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